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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호빠’ 투바투 연준이 호빠 선수에게 당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강남 호빠'에서는 이정하를 대신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음악 프로 ‘쇼 음악 중심’ MC 데뷔로 불참하는 이정하를 대신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시작부터 안대를 착용하게 된 입주민들. 이에 오나라는 “메이크업 예쁘게 하고 왔는데”라고 했고, 호빠 선수 역시 “내 속눈썹”이라며 뷰티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준은 입주민들과 인사하기 무섭게 끌려가자 “뭐 하는지 설명도 안 해주시고 이렇게”라며 당황했다.

‘강남 호빠’ 최초 각자 방에서 시작한 입주민들은 영상을 통해 이번 실화는 ‘밀수’가 아닐까 추측했다. 그리고 1970년도의 단풍잎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보내진 이들은 공무원 팀 유재석, 차태현, 호빠 선수와 업자 팀 오나라, 양세찬, 연준으로 나뉘어 빙고 대결을 펼쳤다.

시작과 동시에 유재석에게 잡힌 연준은 “선배님 달리기 왜 이렇게 빨라요. 너무 빠르시네”라며 깜짝 놀랬다. 이후 호빠 선수에게도 검거 당한 연준은 “인생의 쓴 맛을 진짜..와악”이라며 소리쳤다. 이에 호빠 선수는 “저도 이제 4회차가 되면서 사람이 이렇게 된다”라고 웃었다.